[알리익스프레스] 스테이크용 심부 탐침 온도계<ThermoPro TP16> 추천
집에 있는 시간이 자주 있다보니 집에서 밥도 자주 해먹게 되었다.
간단하면서 있어 보이는 요리인 스테이크를 자주 시도하였는데 원하는 굽기로의 성공과 실패의 격차가 생각보다 많이 났다. 집에서 스테이크 시도 했다가 고기가 아니라 고무 씹던 경험이 있는가?
원하는 굽기로 구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찾아보니 주방의 환경, 고기의 두께, 고기의 상태, 고기의 종류 등 다양한 변인이 존재 하기에 아무리 시간을 일정하게 하더라도 원하는 굽기를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대신 온도를 믿으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한 유튜버의 말을 듣고 또 열심히 알리에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용 심부 탐침 온도계를 뒤져 보았다.
그것은 바로 TheromoPro TP16이라는 제품!
무료배송이라 1달 걸렸다...
설명서, 탐침봉, 온도계로 구성되어있다.
온도계 앞면과 뒷면(온도, 시간, 전원OFF 버튼과 섭씨 화씨 선택 버튼이 있다.)모습이다. 뒷면에 자석이 있기 때문에 주방 어딘가 붙여 놓고 쓰기 용이하다. 세워 놓을 수 있는 받침대도 있다. AAA 건전지 하나가 들어간다.
위쪽에는 3개의 버튼이 있다. 고기에 따른 추천 온도/카운트업 카운트다운을 선택하는 버튼, 온도/시간 조절 UP, DOWN 버튼이 있다.
옆면에 탐침봉 연결부와 음식별 조리온도가 적혀있다.
리무브 캡을 제거한 탐침봉, 생각보다 날카롭다.
올리브유에 마트에서 산 호주산 살치살 스테이크에 탐침봉을 꼽고 팬프라잉 해보자. 스테이크는 미리 소금, 후추 뿌리고 한 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는 걸 추천한다. 뒤쪽 온도계 버튼으로 켠 다음에 60도로 설정 하였다. 초기온도는 5도 였다.
레어 55도, 미디움 레어 57도, 미디움 60도, 미디움 웰돈 65도, 웰돈 71도 이다. 나는 미디움으로 구웠다.
미디움 조리과정을 더 적어보자면 40도에서 불을 끄고, 버터를 넣은 후 50도까지 아로제 한 다음 꺼내어 레스팅 하면 온도계 계속 오른다. 좀더 레어하게 하고 싶으면 36도에서 불을 끄고 똑같이 하면 될 거 같다.
원하는 대로 미디움으로 잘 구워졌다. 냠냠~
ThermoPro TP16 특징
1. 심플한 디자인
2. 간편한 조작
3. 알리 인기템
4.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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